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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의료진

클리닉

해외여행의학 클리닉

소개
1989년 우리나라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이후 해외여행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올해 출국하는 여행자수가 15년 만에 7배 이상 폭증하여 7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한다.
따라서 귀국시 여행지에서 각종 전염병에 걸려 귀국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금년 들어 각각 말라리아 13명, 세균성 이질 13명, 장티푸스 7명, 파라티푸스 4명, 콜레라 3명, 뎅기열 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들 전염성 질병 환자들의 주요 여행국은 동남아시아, 중국, 아프리카 등지였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지역은 6만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여 650명이 사망하였고 중국 남동부에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주혈흡충 환자가 80만 명이나 발생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전세계 어디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어서 질병 또한 어느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로 쉽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지 여행을 위한 정보를 챙길 때 반드시 건강한 여행을 위한 정보도 필수적이다.
아직도 위생수준이 낮은 나라들이 많이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 유행하는 질환들은 백신이나 먹는 약제로 예방 가능한 전염성 질환이 많으므로 필요한 예방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유행전염성 질환과 예방법

황열
WHO에 예방접종이 필요한 필수질환으로 황열이 있다. 황열은 모기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으로 들어 왔을 때 발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사망률이 5~20%나 된다. 아프리카, 중남미의 대부분이 황열 유행지역이다. 이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 입국시 반드시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국제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 공항 검역소에서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대구공항 검역소에서도 가능하다.
황열 예방주사는 예방접종 10일후부터 10년까지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여행 10일전에 맞도록 해야 한다.
말라리아
우리나라에도 3일열 말라리아가 경기북부 휴전선지역에 있지만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에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가 더 심한 증상과 휴유증을 가진다.
큰 대도시나 방충시설이 잘 갖추어진 관광지에서는 발병가능성이 낮지만 정글이나 시골 산간지역의 경우 위험하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여행 떠나기 최소 1주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처방받도록 하며 여행동안 매주 1회 복용하고 귀국 후에도 4주 동안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우리나라의 경기 북부지역에 유행하는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예방약 복용은 필요 없다.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새벽녘이나 해질녘 외출을 삼가거나 너무 밝은 색 옷을 피하고 긴 옷을 준비하여 입는 것이 좋다. 해충기피제와 모기장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뎅기열
WHO에 예방접종이 필요한 필수질환으로 황열이 있다. 황열은 모기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으로 들어 왔을 때 발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사망률이 5~20%나 된다.
아프리카, 중남미의 대부분이 황열 유행지역이다. 이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 입국시 반드시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국제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 공항 검역소에서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대구공항 검역소에서도 가능하다.
황열 예방주사는 예방접종 10일후부터 10년까지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여행 10일전에 맞도록 해야 한다.
설사
위생수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여행자 설사도 흔히 발병할 수 있다.
대장균에 의한 설사가 가장 흔하며 고위험지역으로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이며 음식이나 물을 조심하여야 한다.
채소는 익힌 것만 먹고 과일은 직접 껍질을 벗겨 먹으며 정수된 물이나 밀봉된 물만 마시는 것이 좋다. 수돗물을 그냥 마시거나 술이나 음료수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 여행자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아 현지에서 매일 복용할 경우 90%를 예방할 수 있다.
장티푸스
작년 인도 여행자들에서 주로 발생한 장티푸스는 열대지방을 3주 이상 여행할 땐 장티푸스 백신을 맞는 것도 좋다. 먹는 약은 세 번 투여로 5년간, 주사는 한번 접종으로 3년간 면역력이 유지된다.
WHO에서는 여행자들에게 각종 전염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권고하는 백신을 추천하고 있다. 이들 백신은 성인형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장티푸스백신, 소아마비백신, 홍역-볼거리-풍진 백신, A형간염백신 등이다.
여행의학클리닉에서는 여행전 방문한 경우 각 여행 예정지의 유행병을 알려주고 필요하면 예방접종이나 약을 처방한다. 여행자들은 귀국 후에도 2개월 내 발생한 신체적 이상에 대한 여행지 유행 질환인지에 대한 관련성 검사를 위해 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 이상 개발도상국가에 체류했을 때 기생충 감염여부에 대한 혈액 및 대변검사가 필요하다.
진료과 담당교수 문의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 053)258-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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