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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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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의료진

센터 소개

신장센터

소개
1967년

1945년 9월 11일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급성신부전증 환자에서 혈액투석치료에 성공하고, 오늘날 “인공 신장기의 아버지”로 불리우며 2002년도에 혈액투석기계 발명의 공로로 알버트 라스커 상을 수상한 바 있는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Willem Johan Kolff 박사로부터 동산병원 내과장이었던 도상희 선생님이 인공신장기(Kolff quad coil형) 1대를 기증 받으면서 본 병원 최초의 혈액투석 치료가 시작된 것이 국내민간병원 최초의 혈액투석치료로 기록되었다.
1967년 당시 인공신장기는 뉴욕시에 있는 몬테피오레 병원에서 운송경비를 지원받아서 국내로 반입하여 본원에 설치하였다.
1967년 12월 8일 급성신부전증 이○지 환자를 치료한 것이 본원 혈액투석의 처음이었다. 당시 국내에는 유행성 출혈열 환자의 치료를 위해 미군에서 사용했던 인공신장기 1대가 1965년부터 수도 육군병원에 설치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민간병원에서 인공 신장기를 사용하여 환자를 치료한 것은 국내 처음이었다. 그러나 전해질 분야의 학문 발전이 미비했던 때라 혈액투석 이후에 발생되는 전해질 불균형 증후군과 같은 혈액투석 합병증들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편적인 혈액투석 치료로 연결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에 이와 같은 시도를 했다는 것은 선구자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신장투석하는 장면
1971년
동산의료원에서 말기신부전의 신대체요법의 일환으로 지방 처음으로 장기 유지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본격적인 혈액투석실을 개설하였다. 당시 혈액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던 의료기관은 서울지역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정도이었고 지방에서는 혈액투석실이 없는 상태였다.
이 인공신장기로 1970년 중반에 내과의 이만희 교수가 유행성 출혈열 환자의 치료로 경북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플라스틱 복막 카테터를 이용하여 급성 복막투석을 시술하여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이후 혈액투석 기기의 발전으로 혈액투석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986년 11월 28일
새로운 형태의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혈액여과투석기(HF dialyzer), 환자의 정맥만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혈액여과투석법인 지속적 정정맥 혈액여과법(CVVH)이 처음 시행하였으며, 아울러 본격적인 혈액투석 치료가 이루짐
1987년
처음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일 3교대 시행하였다. 더불어 장기 외래 복막투석(CAPD)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복막투석실, 신장 진료실 등을 갖추고 신장 질환 환자들을 전문화하여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장센터”로 발전하게 되었다.
1992년
투석기와 더불어 투석액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중탄산염을 이용한 혈액투석치료를 시작하였고, 이는 일부 저혈압 혹은 혈역동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석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아울러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적혈구생성인자(erythropietin, EPO)를 투약하게 되면서, 혈액투석실에서의 수혈 횟수가 현저히 감소하게 되었다.
2003년 9월 16일
대한신장학회에서 시행하는 말기신부전증 환자 등록사업에서 본원에서 등록한 복막투석 환자가 국내병원 중에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이어 두 번째 규모에 해당되어 세미나실에서 복막투석 300례 기념회를 가졌으며, 1982년 첫 번째 생체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1994년 첫 번째 뇌사자로부터 신장이식을 하였고, 2016년 신장이식 1,200례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 9월 24일 뇌사기증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하였고 같은 해에 심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을 대구 경북 최초 성공시켜 지역 의료수준을 크게 높였다.
2021년
신장내과의 주요 진료 지표로 외래 진료는 연간 6만 건, 신환 진료 500건, 연 입원 환자 수는 900명이었다. 연인원 3,418명의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34,000건의 혈액투석을 제공하였다. 인공신장실에서는 고식적 혈액투석뿐만 아니라 확장 혈액투석, 온라인 혈액여과투석 등 다양한 신대체요법을 환자들에게 맞추어 제공하고 있다. 복막투석 누적 총 환자수는 1,639명이며 현재 유지 복막투석 환자는 146명, 이중 자동복막투석을 55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입원 기간 중 병동이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급성신손상 환자 중 지속성 신대체요법(CRRT)을 2,382건 제공하였다. 신장 사구체 질환 진단의 근간인 초음파 유도하 신생검은 2021년 224건을 시행하였고 현재까지 누적은 5,258건이다. 매년 50건 이상의 신장이식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73건의 신장이식(생체신장이식 942명, 뇌사자신장이식 531명,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53명)을 시행하였다.
또한 2021년에는 심장-신장, 2022년에는 간-신장 동시이식을 성공하여 다장기 이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06편의 논문(SCI(E) 124편)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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